포스코HY클린메탈이 19일 광양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청소년 15명과 봄나들이 소풍 봉사에 나섰다.

앞서 포스코HY클린메탈은 광양장애인복지관과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봉사는 발달장애청소년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사회적 자립을 목표로 양 기관이 공동 기획해 추진됐다.

포스코HY클린메탈이 19일 광양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청소년과 소풍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HY클린메탈이 19일 광양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청소년과 소풍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HY클린메탈)

소풍에 앞서 복지관에서는 불고기 샌드위치 만들기와 컵과일 만들기 등 요리 활동이 진행됐다. 또 활동을 함께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맺으며 사회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포스코HY클린메탈 임직원들과 발달장애청소년들은 1:1 짝꿍으로 매칭돼 활동을 함께하면서 자연스러운 교류와 정서적 안정감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1:1매칭 활동은 청소년들이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올해 진행되는 모든 봉사활동은 포스코1% 나눔재단 기금을 활용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고 있다. 

오개희 포스코HY클린메탈 사장은 "이번 봄나들이를 통해 발달장애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손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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