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아파트 브랜드로 '휴먼빌'을 사용하는 회사인 일신건영이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원종지구서 원종지구의 유일한 민영분양 아파트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46~59㎡, 총 255가구 규모의 단지인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모든 집이 일반분양 형태로써 공급된다. 각 주택형별 가구수는 ▲46㎡(방2, 판상형) 54가구 ▲47㎡(방3, 판상형) 40가구 ▲59㎡A(방3, 판상형) 51가구 ▲59㎡B(방3, 타워형) 68가구 ▲59㎡C(방3, 타워형) 42가구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많은 장점을 지닌 단지로 불린다. 그 중 양대 장점에 하나로 꼽는 사항은 합리적으로 책정됐다고 평가를 받는 분양가다. 이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짓는 위치가 공공택지지구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기 때문이다.
다른 양대 장점의 한 사항은 숫자 대비 여유롭게 넓어보이는 평면이다. 이는 부천시 상동(판타스틱스튜디오 영상단지 구역 내 위치)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에는 46㎡형과 59㎡A형 모델룸이 마련돼 있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의 최소규모 주택형은 전용면적 46㎡형이다. 2개의 방과 1개의 화장실, 그리고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이 배치된 소형 평면이다.
그런데 견본주택 내 마련된 46㎡형의 모델룸을 보는 순간 "혹시 46㎡형이 아닌 64㎡형의 평면인데 숫자를 잘못 붙여둔 경우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넓게 느껴질 것이다. 특히 3.7m 길이의 거실 폭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심지어 침실1(안방)에는 작지만 드레스룸이 마련돼 있고 이와 별개로 거실과 주방 옆에 팬트리 공간까지 짜여졌다. 지금은 폐기된 옛날 단위인 '평'으로 13.93평에 해당되는 주택형 내에 이런 구성이 가능한지 되묻는 사람이 적잖은 이유다.
한편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오는 28일 특별공급 청약, 29일 1순위 청약, 5월9일 당첨자 발표, 5월20~22일 정당계약 순으로 분양 일정을 진행한다. 부천시 최초 특별공급 혼인 및 출산 특례가 적용되는 단지로 유주택자도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조건이 맞다면 세대원도 청약 가능하고, 부부 중복 청약접수 또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