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대한민국 공공기관 안전관리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부발전은 29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작업장, 건설현장, 시설물, 연구시설 등 4대 위험 요소를 보유한 총 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의 안전 역량, 안전 수준, 그리고 실제 안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5단계의 안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는 공공기관 전반의 안전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궁극적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 사망자 수를 감축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남부발전은 ‘안전 최우선’이라는 확고한 경영 방침 아래, 차별화된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과 적극적인 안전 문화 확산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남부발전 고유의 안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 ‘KOSPO 안전혁신학교’ 운영은 안전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안전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사회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안전 의식 고취에 힘썼으며, 중소기업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울타리 지원사업’과 협력사 안전 관리 지원 확대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남부발전은 △7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 △2024년 기획재정부 국가안전경영대상 수상, △2024년 행정안전부 안전문화대상 수상 등 안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대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6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은 모든 임직원이 이해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안전 선도 공공기관으로서 안전 최우선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자율적인 안전 문화 정착과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