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1순위 청약서 평균 0.93 대 1
서울 근접...59㎡형 평균 5.79억
'광폭' 발코니확장 '수천만원 차익’

일신건영이 서울 강서구와 불과 700m 떨어진 경기도 부천시 원종지구에 공급하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의 건설 현장.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29일 이 단지 1순위 청약에서 0.93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일신건영이 서울 강서구와 불과 700m 떨어진 경기도 부천시 원종지구에 공급하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의 건설 현장.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29일 이 단지 1순위 청약에서 0.93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일신건영이 서울 강서구와 불과 700m 떨어진 경기도 부천시 원종지구에서 합리적 분양가로 선보인 '원종 휴먼빌 클라츠'가 5929일 166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154명이 신청하며 선전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29일 실시한 이 단지 1순위 청약 결과, 166가구 모집에 154명이 신청, 평균 0.9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9㎡A형이 3.33 대 1의 경쟁률로 흥행의 가능성을 열어 놓은 데 이어 59㎡B형은 1.19 대 1로 뒤를 이었다. 반면 46~47㎡형은 0.37~0.53 대 1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일신건영이 서울 강서구와 불과 700m 떨어진 경기도 부천시 원종지구에 공급하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의 건설 현장.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29일 이 단지 1순위 청약에서 0.93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일신건영이 서울 강서구와 불과 700m 떨어진 경기도 부천시 원종지구에 공급하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의 건설 현장.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29일 이 단지 1순위 청약에서 0.93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46~59㎡의 소형 공동주택이 모두 25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46㎡ 54가구 △47㎡ 40가구 △59㎡A·B·C 161가구 등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161만원으로 주력형인 59㎡의 채당 평균 분양가는 5억7900만원이다. 이는 서해선 원종역 일대에 최대 민영 단지(404가구)로 입주 15년 차인 금호어울림의 같은 형 실거래가에 비해 3000만원 내외 높은 데 불과, 입주 시 수천만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현지의 평가다.

일신건영이 서울 강서구와 불과 700m 떨어진 경기도 부천시 원종지구 초품아 에 합리적 분양가가 돋보이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의 분양에 나선다. 청약홈은 3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사진 김태현 기자)
일신건영이 서울 강서구와 불과 700m 떨어진 경기도 부천시 원종지구 초품아 에 합리적 분양가가 돋보이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의 분양에 나선다. 청약홈은 3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사진 김태현 기자)

원종동 D 중개사는 "인근 4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지구에서 LH가 일부 분양에 나섰으나, 원종동 인근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의 민영 아파트는 일신의 이 단지가 처음"이라며 "초품아의 일신 휴먼빌은 원종동 일대 노후 주택에서 벗어나려는 두터운 신규 수요층으로 흥행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원종 휴먼빌 클라츠'의 가성비는 지역의 다른 민영 아파트보다 양호,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단지 전용 59㎡형의 발코니 확장 면적은 9평을 웃돌아 지역의 다른 아파트보다 3평 이상 넓은 편이다. 게다가 상한제 적용으로 이 주택형의 확장비는 600만원 내외에 그친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계약금 10%에 중도금 대출 이자가 후불제다. 청약홈은 29일 이 단지 1순위에 이어 3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스트레이트뉴스 김태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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