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전용 137㎡P 16.50 대 1 '최고'

◇아암대로에 접한 경인방송 인근 부지에 마련된 '시티오씨엘 7단지'의 모델하우스. 청약홈은  '시티오씨엘 7단지'가 평균 3 대 1이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준혁 기자)
◇아암대로에 접한 경인방송 인근 부지에 마련된 '시티오씨엘 7단지'의 모델하우스. 청약홈은  '시티오씨엘 7단지'가 평균 3 대 1이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준혁 기자)

디씨알이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럭에서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7단지'가 평균 3 대 1이 웃도는 경쟁률을 보이며 선전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29일 이 단지의 일반 1순위 청약 결과, 988가구 모집에 3388명이 신청, 평균 3.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최고 경쟁률은  2가구 모집에 16.50 대 1을 기록한 137㎡펜트하우스다. 이어 59㎡형 14.25 대 1, 75㎡형 8.34 대 1, 84㎡A형 4.62 대 1 등의 순이다. 84㎡B·C와 110㎡ 등 3개 주택형은 청약자가 공급 가구수를 웃돌았으나, 102㎡형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엔씨, 현대건설이 디씨알이(DCRE)가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에서 분양, 시행 중인 시티오씨엘 6·7단지 건설현장.청약홈은  '시티오씨엘 7단지'가 평균 3 대 1이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 김태현 선임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엔씨, 현대건설이 디씨알이(DCRE)가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에서 분양, 시행 중인 시티오씨엘 6·7단지 건설현장.청약홈은  '시티오씨엘 7단지'가 평균 3 대 1이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 김태현 선임기자)

이 단지 1순위 성적은 지난해 10월 '시티오씨엘 6단지'(6.32 대 1)의 절반 수준이나, 직전 인천에서 선보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2.58 대 1)보다 양호하다.

청약홈은 예비입주자 확보를 위해 30일 84㎡A형을 비롯해 경쟁률 6 대 1 이하의 주택형에 대해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엔씨, 현대건설이 디씨알이(DCRE)가 시행 중인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에서 4개 단지 분양 성공의 여세를 몰아 공동 4블록에서 '시티오씨엘 7단지'(사진 건설현장) 분양에 나선다.김태현 선임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엔씨, 현대건설이 디씨알이(DCRE)가 시행 중인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에서 4개 단지 분양 성공의 여세를 몰아 공동 4블록에서 '시티오씨엘 7단지'(사진 건설현장) 분양에 나선다.김태현 선임기자

책정 분양가가 앞서 분양한 4개 단지의 실거래가 수준에 맞춘 데 따른다. 주력 주택형인 전용 84㎡형의 채당 분양가는 6억190만~6억5760만원으로, 지난해 10월 분양한 6단지의 전용 84㎡형 분양가 대비 인상폭이 평균 1300만원 정도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7㎡의 공동주택 1453가구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단지 내 모든 세대가 남향 기반으로 배치된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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