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개인·단체전 명승부 속 용인대·한국체대 강세 보여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2025 춘계 전국 남녀 대학유도연맹전’이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의 대회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개 대학에서 약 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오상우, 두민재, 김민규, 박준현, 김대명, 임성민, 김민준 등 용인대 선수들이 전 체급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부에서는 정수진(용인대), 김민경(경기대), 추홍선(용인대), 김예지·모수민(한국체대), 고가영(한국체대), 이혜빈(용인대) 등이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경기대(남자부)와 한국체대(여자부)가 조직력과 기량을 앞세워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천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계기로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와 도시 활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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