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청주 서비스센터를 대규모로 확장하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HS효성더클래스가 청주 전시장 이전에 따라 기존 부지에 위치한 청주 서비스센터를 확장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확장은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고객 편의성과 정비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확장된 청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632㎡(약 800평) 규모 지상 3층 건물로 워크베이 18개를 갖췄다. 1층에는 일반 수리 워크베이 9개, 2층에는 일반 및 사고 수리 워크베이 9개를 배치해 신속한 차량 점검과 수리를 할 수 있다.

3층에는 고객 전용 라운지를 새롭게 마련했다. 탁 트인 전망과 고급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룬 대기 공간은 고객들이 정비 시간 동안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청주 서비스센터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테리어 콘셉트인 ‘MAR20X’를 적용했다.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 전체를 설계했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메르세데스-벤츠가 지향하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충실히 구현한 결과”라며 “충청 지역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이한 HS효성더클래스는 현재 전국에 10개의 전시장(강남대로, 송파, 분당 정자, 구리, 안양 평촌, 용인 수지, 동탄, 청주, 천안, 스타필드 하남)과 3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죽전, 천안, 하남), 14개의 서비스센터(서초, 도곡, 신사, 방배, 송파, 안양 평촌, 죽전, 용인 수지, 구리, 동탄, 천안, 청주, 청주 오송, 하남)를 운영 중이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응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