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근로자센터·돌봄센터 등 공약 추진률 95%
함양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100여 일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민선8기 함양군은 ‘힘찬 도약! 함께 여는 함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56개 공약 중 42건을 완료했으며, 정상 추진률 95%를 기록하며 이행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계절근로자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양파 기계화 표준 시스템 구축, 경남 최초로 논스톱 통합돌봄센터를 개설하는 등 복지 정책도 강화했다. 여기에 함양도서관 이전 신축을 확정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도 적극 나섰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결과는 공직자들의 노고와 함께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이 더해져 만들어낸 성과”라며 “남은 임기 동안 모든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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