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025 세계인 어울림 축제에 외국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17일 2025 세계인 어울림 축제에 외국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 세계인 어울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대전시민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호 존중과 문화 공존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세계문화를 내 손에(Culture Zone), 내일에 도전해(Career Zone), 세계인과 함께해(Together Zone) 등으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대전 정착 컨설팅 △지역 기업 취업 상담 △생활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세계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35개국 출신 외국인주민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활발한 참여도 돋보였다.

김인식 원장은 “외국인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글로벌 도시 대전의 위상 제고를 위한 통합지원과 국제교류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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