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평가단, 초등돌봄 ‘마음돌봄’ 사업 우수사례 선정
밀양시가 경상남도의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특별조정교부금 6,2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합동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연계 정책과 주요 시책의 전년도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밀양시는 정량평가 부문 99개 지표 중 84개 목표를 달성하며 85%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초등돌봄 활성화 사례인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밀양형 우리동네 마음돌봄’이 도민평가단이 선정한 우수사례 5건 중 하나로 뽑혔으며, 해당 사업을 추진한 미래교육과 관계자는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합동평가는 정량평가(99개), 정성평가(22개), 도민 공감 우수사례 등 총 1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밀양시는 2026년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지표 담당자 연찬회, 부서별 실적 입력관리, 성과 향상 대책 보고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성과지표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타 시군과 협력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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