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창원축구센터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지방보조금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시행된 것으로 지방보조금 제도 전반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지방보조금의 개념, 보조금 편성 등 운영 전반, 부정수급 제재 절차 및 주요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보조금 관리 방안에 맞춰 공무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강의는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윤태섭 교수가 맡았었는 윤 교수는 지방보조금 이론을 설명하고, 실제 공무원들이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김종필 창원특례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금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부정수급을 방지하는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보조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자원인 만큼,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집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민간보조사업자와 담당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분기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정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