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3일 군청에서 건축 및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모여 건축 인허가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사진/영광군
영광군은 지난 23일 군청에서 건축 및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모여 건축 인허가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사진/영광군

영광군이 군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독주택 등의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에 나선다.

영광군은 지난 23일 군청에서 건축 및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모여 건축 인허가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건축 인허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한 개선책을 모색하고, 이와 함께 민원 대응 및 대민 친절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민원인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건축물(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부터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단계별로 건축물 용도를 확대 적용해 건축 인허가 평균 처리 기간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주요 개선 방안으로는 생활밀착형 건축물 중심 우선 검토, 보완 및 처리 기한 연장 시 기간 단축 노력, 부서 내 인허가 처리 업무 표준 매뉴얼 마련 등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인허가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평균 처리 기간이 단축되지 않아 민원인 만족도가 낮은 상황"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부서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해 군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문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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