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 GO!, 즐기 GO!, 타보 GO!, 맛보 GO!, 사보 GO! 주요 5개 콘텐츠 운영

대전 상징 꿈씨 패밀리 조형물. 대전시 제공.
대전 상징 꿈씨 패밀리 조형물.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와 함께 지역 대표 캐릭터인 대전 꿈씨 패밀리를 앞세워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꿈돌이 페스타 대전 가보자 GO! 꿈돌이와 대전 여행(여름편)을 오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페스타는 머물자 GO!, 즐기자 GO!, 타보자 GO!, 맛보자 GO!, 사보자 GO! 등 5개 핵심 테마 콘텐츠로 구성되며, 방문객의 숙박부터 체험, 교통, 먹거리, 기념품까지 다양한 체류형 관광 요소를 아우른다.

머물자 GO! 콘텐츠는 일반 관광객과 스포츠 팬들의 숙박을 유도하기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운영, 1박 투어와 야간 프로그램을 병행한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국립대전숲체원 등 가족 야간 숙박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다.

즐기자 GO!는 오월드 자유이용권, 엑스포 아쿠아리움 입장권 등 대전의 유료 문화·관광시설 반값 할인하는 혜택과 함께,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야간관광 프로그램 밤밤 페스타 등 볼거리도 강화했다.

타보자 GO!는 도심 속 열기구 체험 드림 열기구 나잇과 수상 보트 딜라잇 문 보트, 대전 0시 축제 기간 대전 시티투어 빵시 투어, 1대 전체가 꿈씨 캐릭터로 꾸며진 도시철도 테마 열차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맛보자 GO!에서는 대전 꿈돌이 라면, 대전 수돗물 브랜드화 상품 이츠(it’s) 수(水), 청년 자활사업단 꿈심당이 만든 꿈돌이 호두과자, 지역 전통주 제조사가 참여한 꿈돌이 막걸리 등도 마련된다.

사보자 GO!는 대전역 3층, 대전트래블라운지, 꿀잼도시 홍보관(신세계백화점 7층) 등에서 판매되는 꿈씨 패밀리 굿즈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장우 시장은 “꿈씨 패밀리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대전 브랜드 제고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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