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종목 141명 출전...금 11·은 6·동 5 획득
조규일 시장 “세계적 선수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
진주시는 지난 5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를 초청해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진주봉원중학교 변승민 선수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체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렸다. 진주시에서는 17개 종목에 141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축구·양궁·검도·육상·철인3종·복싱) ▲은메달 6개(배구·검도·조정·철인3종·태권도·롤러) ▲동메달 5개(배구·양궁·육상·철인3종·펜싱) 등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헌신적으로 지도한 코치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주시 체육의 저변 확대와 학생선수들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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