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아동복지시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2025 안심카 플러스+’ 차량 지원 공모를 시작했다.
이는 한수원이 지난 14년간 꾸준히 이어온 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안심카 플러스+’ 사업은 전국 아동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온 이 사업은 아동복지 현장에서 꾸준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14년간 무려 총 664대의 차량을 지원하며 수많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도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특별상 수상으로 인정받았으며, 수상으로 받은 상금 400만 원은 경주 본사 인근 아동양육시설에 전액 기부하며 나눔의 정신을 이어갔다.
한수원은 단순히 차량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다. 안심카를 지원받은 기관들을 대상으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 활용 사례를 선정하고 총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안심카가 아이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는지 조명하고, 다른 기관들에게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한수원은 올해도 총 23개 아동복지기관을 선정해 안심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공모 요강과 신청 방법은 한수원 누리집 또는 안심카 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