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전시

'2025 제38회 전국공모 성산미술대전'이 오는 25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성산미술대전은 창원문화재단과 (사)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성산미술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성산미술대전은 입상작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미술 작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에게 미술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켜 지역 예술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성산미술대전 심사는 한국화, 민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공예(금속, 도자, 목공, 섬유 등), 디자인, 서예(한글·한문), 문인화, 캘리, 서각 등의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사결과 1,548점 중 대상 민화 부문 공윤경 '기억 속의 휴식', 서예한문 부문 오관석 '증승(예서)', 캘리그라피 부문 김명란 '고목1'으로 3명, 최우수 6명, 우수 18명, 특별상 5명, 특선 229명, 입선 566명으로 총 827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제38회 전국공모 성산미술대전 입상작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전시된다.

시상식과 개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 로비에서 열린다.

제38회 전국공모 성산미술대전 포스터.     창원문화재단 제공
제38회 전국공모 성산미술대전 포스터.     창원문화재단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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