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시장 시구·김규헌 시의장 시타로 분위기 ‘후끈’

박동식 사천시장이 시구를,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이 시타를 하며 제16회 사천시장배 사회인야구대회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 ⓒ사천시
박동식 사천시장이 시구를,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이 시타를 하며 제16회 사천시장배 사회인야구대회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 ⓒ사천시

사천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사천시장배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15일 사등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2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사천시 6개 팀과 남해군 2개 팀 등 총 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맞붙는다.

개회식에는 250여 명의 선수와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지역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시민 참여 열기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은 개회식 시구를 맡아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김규헌 사천시의회의장은 시타를 맡아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천시야구협회는 박 시장에게 깜짝 유니폼을 전달하며 야구 발전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생활체육은 도시 활력의 원천이자 시민 삶의 중심”이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지역 간 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야구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시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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