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삼천포대교공원서 매주 토·일 운영
사천시가 드론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드론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장소는 삼천포대교공원 내 사천시 드론체험장이다.
이번 체험교실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사천시가 ‘우주항공 수도’라는 도시 브랜드를 강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교실은 대상에 따라 유소년부(초‧중학생)와 일반부(고등학생‧성인)로 나뉘어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각 부문별로 2주간 총 4회, 주말 하루 2시간씩 운영된다.
유소년부는 △드론의 원리 △조종 실습 △항공촬영 △VR체험 △게임 △진로탐색 등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일반부는 △드론축구 룰 습득 △실전 경기 중심의 훈련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오는 6월 20일부터 사천시 드론체험장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기수별 세부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사천시 대표 누리집 내 ‘드론체험장’ 통합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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