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한 결과,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59.5%였다. '매우 잘할 것'은 49.5%, '대체로 잘할 것'은 10.0%로 집계됐다. 반면 '잘못할 것'은 34.5%('대체로 잘못할 것' 7.9%, '매우 잘못할 것' 26.5%)였다. ⓒ스트레이트뉴스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한 결과,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59.5%였다. '매우 잘할 것'은 49.5%, '대체로 잘할 것'은 10.0%로 집계됐다. 반면 '잘못할 것'은 34.5%('대체로 잘못할 것' 7.9%, '매우 잘못할 것' 26.5%)였다. ⓒ스트레이트뉴스

6·3조기대선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우리 국민의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창간 1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59.5%로 나타나, 윤석열 대통령 당시(26.9%)보다 무려 27.4%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34.5%였다.

이 같은 변화는 특히 30~50대 연령층과 수도권 응답자 층에서 뚜렷했다.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와 기존 여의도 정가에 대한 피로감 및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와 함께 초기 국정운영 방향 설정이 향후 지지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재명 정부에 정책적 성과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스트레이트뉴스 김태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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