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일본 최대 라이선싱 행사인 '라이선싱 재팬 2025'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다. 라이선싱 재팬은 IP를 보유한 각국 기업들이 참가해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와 이를 활용한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 'PORI PORI PORING'(포리 포리 포링)을 출품한다. 행사 기간 중 글로벌 라이선시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영업, 홍보 및 사업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라이선싱 재팬에 참가해 태국 지역 'Ragnarok Real World Experience' 전시회 개최, 일본 지역 라이센서와의 인게임 콜라보레이션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속 몬스터를 활용한 브랜드로 굿즈, 이모티콘부터 스크린 골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은 기존 10편에 이은 신규 에피소드를 제작 중이며, 방영을 위한 파트너사를 발굴할 계획이다.
그라비티 박진온 IP 사업 PM은 "게임을 넘어 MD, 애니메이션, 공간 경험, 공연 등 다방면에서 라그나로크 IP와 유저들의 접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임소율 기자]
임소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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