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창창한 창녕’ 실현을 위한 군정 전반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며 변화와 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그간의 주요 성과는 ▲유네스코 3관왕 달성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추진 ▲농산물 유통 기반 강화 및 청년농 육성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7,100억 원 규모 당초예산 편성 등이다.

창녕군은 ▲인류무형문화유산(영산줄다리기, 2015) ▲세계유산(교동·송현동 고분군, 2023) ▲생물권보전지역(2024) 등 유네스코 3개 분야 등재에 성공하며 국내외 생태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이에 맞춰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 고분군 홍보 확대, 창녕박물관 복합문화관 증축 등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성 군수의 복지 행정은 '군민 체감'을 핵심에 두고 위기가구 발굴과 선제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읍면 복지협의체, 행복지킴이단, 우체국 안부살핌서비스 등 창의적 돌봄모델을 구축했으며, 농어촌버스 천 원 단일요금, 출산장려 확대, 어린이집 입학축하금, 대학생 주거장학금 등 생활밀착형 복지정책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보건복지부 등으로부터 총 6관왕 수상과 7년 연속 대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2,660명 참여의 노인일자리사업,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치매안심센터 신축 등 중장기 인프라 확충도 병행 중이다.

창녕군은 전국 마늘 생산량 21.5%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서 마늘·양파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가공센터 운영 등 농산물 유통·브랜드 강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청년농 육성, 농기계 임대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력중개센터 활성화, 기계화율 제고 등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전방위 대응 중이다. 청년외식창업 공간 ‘산토끼밥상’ 조성 등 먹거리 특화 정책도 주목받고 있다.

부곡온천에는 야간조명과 황토길 등 체류형 시설이 구축되었고, 스포츠대회 유치와 연계한 체류 수요 확산도 이뤄지고 있다.

우포따오기 방사 3세대의 야생 이소 성공, 유채축제의 전국화, 화왕산·우포늪의 치유 인프라 조성 등 생태관광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

군은 2026년 도민체전 공동 개최를 준비 중이며, 파크골프장과 둘레길, 스마트공원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창녕군은 5대 분야 55개 공약사업을 평균 68.2% 이행 중이며, 국도비 확보 및 군의회 협력으로 군정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창녕대합산단 산업선의 국가철도망 반영, 영남일반산단 추진, 부곡하와이 민간투자 유치, 온천공공급수시설 설치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은 이제 유네스코 3관왕 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았다”며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창녕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