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고 찾고 싶은 행복한 영양 만들겠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는 2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 언론간담회를 열어 지난 3년간 성과를 알리고 향후 군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사진=스트레이트뉴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는 2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 언론간담회를 열어 지난 3년간 성과를 알리고 향후 군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사진=스트레이트뉴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는 2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 언론간담회를 열어 지난 3년간 성과를 알리고 향후 군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먼저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 슬로건으로 살맛나는 부자농촌, 함께하는 화합군정, 품격높은 전통문화, 공유하는 생태관광, 행복나눔 희망복지 등 주요 군청 방침을 알렸다.

이어 주요 성과로 첫 번째,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다각적 정책으로 전략적 예산확보, 양수발전소 유치,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 건설 노력 등을 들었다.

두 번째, 함께 여는 풍요로운 농촌 과제에서 마음 편히 농사짓는 농업환경 조성, 일손 덜어주는 영양,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 등의 성과를 알렸다.

세 번째, 자연이 빚어낸 감동과 모두가 찾는 관광 영양 과제에서 청정 자연을 품은 힐링 관광지 조성, 사계절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영양 실현을 위한 사업들의 성공적인 완성을 발표했다.

네 번째, 행복이 머무는 정주환경 조성과 살기 좋은 영양 건설을 위해 노후 생활 기반 조성,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체류형 전원마을 조성, 영양소방서 개서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LPG 배관망 보급사업 등으로 정리했다.

다섯 번째, 오지를 넘어 연결의 중심 영양 관련 성과로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지속 추진, 918번 지방도 선형개량, 911번 지방도 교량공사, 지방도 920호선 확포장 개통, 군도정비 사업, 농어촌 도로정비, 답곡터널 개통, 자라목재터널 개통 등의 성과를 밝혔다.

여섯 번째, 따뜻한 복지와 행복한 영양 부문 성과로 군민건강검진비 지원, 무료 예방접종지원, 건강사랑방 운영, 목욕.이미용 바우처 지원, 간병인 지원 등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였다고 했다.

오 군수는 민선8기 4년차 핵심사업으로 산불피해복구, 농작업 대행반 특별지원, 산불피해농가 농기계 무상임대 및 농기계 공급, 긴급생활자금 지원, 재난 기본소득 지원, 군민 생활 보장 특별지원 등을 추진 할 것으로 계획했다.

이어, 결혼장려금 4배 증원 지원, 출산장려금 2배 증원 지원, 국적취득 축하금 지원, 귀농·귀촌 정착 지원, 정주형 작은농원 조성하겠다고 했다.

농업 혁신을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 추진, 가뭄관리, 영양고추 농가 지원, 스마트영농기반 구축, 엽채류 특구지정, 해외 수출시장 개척 등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영양을 국민 힐링 성지로 만들 것과 고립을 벗어나 연결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고 머물고 싶은 내 고장,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비 지원, 노인 복지 지원 등의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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