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실적에 따라 쿠폰팩, 상품권 등 제공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의 간편결제 서비스 ‘컬리페이’와 손잡고 신개념 제휴 통장 ‘NH퍼플통장’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계좌로, 컬리페이에 연결해 결제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컬리페이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최고 연 2.5%(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NH퍼플통장’으로 컬리에서 월 3회 이상 결제하면, 내년 6월까지 매월 1만원 상당의 컬리 쿠폰팩도 지급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컬리페이에 NH퍼플통장을 등록한 선착순 2만명에게는 최대 1만원의 컬리 적립금을 제공하며, 해당 통장으로 결제한 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컬리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해당 통장 상품은 NH올원뱅크 앱을 통해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으며, 이벤트 관련 정보는 NH올원뱅크와 컬리 플랫폼 양측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NH퍼플통장은 고객의 생활 플랫폼 속 소비와 금융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대표적인 임베디드 금융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사와 협력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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