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연내 1.6만호호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포함) 분양 나서
과천 주암 1618호...남양주 왕숙 3069호...진접2 2048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연말까지 과천 주암과 남양주 왕숙, 구리 갈매역세권 등 수도권 10곳에서 1만2천호의 공공 주택의 공급에 나선다.
22일 LH(사장 이한준)는 연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공공분양 9744호, 신혼희망타운 5330호, 6년 분양전환 임대 920호 등 공동주택 1만 6천호 가까이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선호도가 높은 노른자위 '알짜' 지구는 △과천 주암 3개 블록 1618호 △남양주 왕숙 6개 블록 3069호 △화성 동탄2 2개 블록 610호 △구리 갈매 역세권 3개 블록 1743호 △남양주 진접2 5개 블록 2048호 등이다.
분기별로 보면 3분기에는 남양주 왕숙과 과천 주암 등 무주택자의 선호도가 높은 지구에서 7700호를 분양한다.
먼저 7월에는 남양주 왕숙에서 △공공분양(A1, B1, B2 블록) 1,776호 △신혼희망타운(A2 블록) 401호 등 총 2,177호가 선보인다. 이어 남양주 진접2에서 △신혼희망타운(A-4 블록) 255호 △공공분양(A-1 블록) 920호 등 1,175호, 구리 갈매역세권 지구에 신혼희망타운(A1 블록) 1,182호 등이 청약에 들어간다. 특히 화성 동탄2 지구(C14 블록)에서는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610호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8월에는 의정부 우정 지구에 공공분양(A1 블록) 538호, 과천주암 지구에 신혼희망타운(C2 블록) 686호가 공급된다.
9월에는 강원 원주 무실 지구 공공분양(A-2 블록) 295호 공급과 더불어 남양주 진접2 지구(A-7 블록)와 울산 태화강변 지구(A-2 블록)에서도 각각 405호, 277호의 공공분양주택이 선보인다. 경기 시흥 하중 지구(A4 블록)에 신혼희망타운 390호 공급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4분기에는 김포 고촌, 과천 주암 등 주요 지구에 8200백 호가 무주택 청약자를 맞이한다.
10월에는 △대전 대동2(1 블록, 공공분양) 1,130호 △청주 지북(B1 블록, 공공분양) 757호 △김해 진례(C-1 블록, 공공분양) 387호 등 2,274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11월에는1,895호가 공급 예정으로 △남양주 왕숙(B-17 블록, 공공분양) 499호, (A-24 블록, 신혼희망타운) 393호 △군포 대야미(A2 블록, 신혼희망타운) 1,003호 등이다. 12월에는 △과천 주암(C1 블록,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932호 △구리 갈매 역세권(A-4블록, 공공분양) 561호 △김포 고촌2(A1 블록, 공공분양) 262호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5블록, 공공분양) 647 호 등 4,090호가 공급 예정이다.
LH의 이 같은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한 공공분양은 청약플러스의 입주자모집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LH 콜센터에서 유선 상담할 수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김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