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대비는 항상 과하게 준비해야 한다”
경북도는 이철우 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21일~ 22일까지 산불 피해 지역인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실·국장을 중심으로 한 ‘호우·폭염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각 지역의 최근 집중호우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배수로 정비, 위험요인 제거, 냉방시설 및 쿨루프 설치 등 폭염 대응 실태도 면밀히 확인한다.
산사태 취약지에 대한 현장 점검과 마을 대피방송시설 작동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재점검한다.
도는 극단적인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 불허의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복합재난에 대비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산사태, 폭염 등에 취약한 초대형 산불피해지역에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기후재난의 일상화로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대비는 항상 과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특히 산불 피해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 대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갰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박종근 기자]
박종근 기자
kbsm24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