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부산 본사에서 전사 계약·자재 담당자와 경영진이 참석하는 ‘전사 계약자재 성과창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정부의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방향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조달 시스템을 혁신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목표는 단순히 현안을 논의하는 것을 넘어, 발전소별 우수 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었다.
이를 통해 남부발전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달 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했다.
워크숍에서는 현장 실무자부터 경영진까지 참여하는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新정부 조달개혁 과제 및 규제개선 방안 ▲관세청이 인증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 추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계약·자재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방안 ▲장기 미사용 자재감축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주요 계약 민원 사례 공유 등 계약자재 및 규제혁신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은 워크숍에서 “공공조달은 원칙에 입각한 투철한 사명감과 기업윤리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규제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 조달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