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22일, 지역 아동과 가족을 초청하여 "2025 햇빛 트레인 아동가족 나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에너지 인식 함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햇빛 트레인'은 남부발전과 철도공사가 협력하여 추진한 부산역 선상 주차장 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금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복지 확대 및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울산의 대표적인 친환경 관광지를 여행 코스로 구성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은 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울산으로 이동하여 코스포영남파워 본사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에너지 발전의 원리를 배우며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교육의 일환으로 태양전지 플라워 무드등 DIY 키트를 직접 만들면서 신재생에너지와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장생포고래도시를 방문하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돌고래와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한 전시를 관람했다. 이어서 관광 모노레일에 탑승하며 넓은 바다를 조망하고, 해양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025 햇빛 트레인'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에너지의 소중함과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교육까지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발전 김대종 신재생사업본부장은 "햇빛 트레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신재생 사업 수익을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