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 성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인센티브
경남 유일 아이돌봄 사업 운영 기관

사천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
사천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

사천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168개 수행기관의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로 사천시니어클럽을 포함한 일부 기관을 공익활동 부문 단일유형 상위 5% 내 우수기관으로 평가했다. 이에 사천시니어클럽은 인센티브 500만 원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경상남도 95개 기관 가운데 13곳만이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사천시니어클럽은 진주시니어클럽과 함께 경남에서 유일하게 아이돌봄사업을 운영 중인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천시니어클럽은 현재 총 25개 사업단에서 1730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다.

공익활동형 10개 사업단 1090명, 역량활용형 7개 사업단 460명, 공동체형 8개 사업단 180명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활동이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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