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두 강좌에 각각 70명씩 선착순 접수

경기도북부청사 전경.경기도 재공.
경기도북부청사 전경.경기도 재공.

경기도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8월 23일까지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하계특강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하계 특강은 3회로 나눠 진행되며, 9일 남한강 일대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패들보드 강좌가, 16일과 23일에는 반려마루 여주에서 사회봉사동물인 ‘경찰견’과 ‘탐지견’에 대해 현장 훈련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는 강좌가 각각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하계 특강을 통해 사회봉사동물에 대한 이해와 반려견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상세한 정보와 훈련 방법, 다양한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다.

도는 이번 특강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수상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봉사 동물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펫티켓, 사회화훈련, 후각놀이 등 반려동물 보호자가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하계 특강을 통해 보호자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바란다”며 “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분야의 봉사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액 무료로 시행되는 이번 하계특강은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마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교육 시작일 2주 전부터 선착순으로 두 강좌에 각각 70명씩 접수한다.

[스트레이트뉴스 경기/인천=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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