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교류통해 조직문화 개선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 및 동반성장 분야로 확대키로

지난 29일 출범한 '부산 공공기관 청년이사 교류협력체'. 사진= 해양진흥공사 제공
지난 29일 출범한 '부산 공공기관 청년이사 교류협력체'. 사진= 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29일 부산지역 3개 공공기관과 함께 '부산 공공기관 청년이사 교류협력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해진공은 2022년부터 대리직급 이하 청년(만 39세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제4기 청년이사회는 지난 6월 25일에 출범했다.

이번 협력체는 해진공을 비롯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한국남부발전 및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참여했다. 특히 해진공은 사내동호회와 생체인증시스템 등 조직문화 개선 및 업무효율화 우수 사례들을 부산 내 유관기관에 공유함으로써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진공은 이번 교류협력체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 동반성장, 일하는 방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진공 관계자는 "이를 위해 기관별 노하우와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 과제를 발굴하며, 우수 사례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부산=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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