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 중추 계룡대 견학을 통해 공직자 안보 의식 고취
최근 북한의 잇단 핵‧미사일 위협뿐 아니라 미국의 동맹 재편 움직임 등 국제 안보질서 양상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대전시교육청이 공직자 안보의식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체험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30일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및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도 공직자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본청 및 소속기관, 각급 학교 직원 40명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계룡대 소개와 안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육군 전시기록관 및 명예의 전당을 견학하고, 페인트볼 건 사격, 병영식사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국방의 과거와 현재를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영규 총무과장은 “올해는 한국전쟁 75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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