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그룹 내 4개 주요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탠 점이 주목된다.

콜마홀딩스는 이번 성금을 콜마홀딩스를 비롯해 한국콜마, HK이노엔, 연우 등 콜마그룹 4개사가 마련해 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수재민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물품과 생필품 지원, 복구 작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 충남, 전남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은 주택과 농경지 침수, 시설물 파손 등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해 빠른 복구와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응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