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가 다음달 5~16일까지 대전 원도심 소극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대흥동 문화거리 일대를 대전의 대학로로 만들기 위해 시작된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는 대전의 대표적 연극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NEW FORM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형식과 내용 면에서 파격적인 시도를 담은 작품들을 엄선했다.
해외 참가작 3편, 국내 참가작 3편, 한국-루마니아-몰도바 국제교류 합동공연 1편 그리고 지역 예술가들의 열정이 담긴 참가작 4편 등 총 11편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소극장 무대 위에서 새로운 연극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특히,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예술제를 만들기 위해 공연 종료 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해외초청(영국) 연기 워크샵 등 축제 기간 중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축제 대한 전반적인 행사 일정은 대전연극협회 SNS계정과 행사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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