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시민과 상인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 안내에 최선 다할 것”
상인들“소비쿠폰으로 인해 매출 올랐다”며 환영...안양시 7월31일까지 90.4% 소비쿠폰 지급률 달성

최대호 안양시장이(우측) 지난 1일 방극숙 범계로데오상인협의회장 등과 함께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서 소비쿠폰 사용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우측) 지난 1일 방극숙 범계로데오상인협의회장 등과 함께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서 소비쿠폰 사용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지난 1일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방극숙 범계로데오상인협의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과 시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 독려 및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최 시장은“소비쿠폰은 시민과 상인 모두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한 분 한 분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소비쿠폰 수령과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지역 상인들도“소비쿠폰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소비쿠폰 시행 전보다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등 어려운 시기에 단비 같은 정책이라며“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분들이 직접 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까지 해 주니 우리 상인들은 감사한 마음이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7월 10일 이계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부서(TF)를 별도로 구성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친 결과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청 시작일인 7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90.4%의 지급률을 달성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기/인천=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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