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청장, 해수욕장 9개소 여름경찰관서 운영실태 점검과 근무자 격려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1일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경찰관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경북경찰)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1일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경찰관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경북경찰)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1일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경찰관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 청장은 여름경찰관서에 근무 중인 경찰관 및 지자체 공무원 등에 대해 격려한 후,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을 하는 등 해수욕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북경찰은 피서지 범죄예방과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7월 11일~ 8월 24일까지 45일간 고래불‧영일대 비롯해 인파가 밀집되는 주요 해수욕장 9개소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 중이다.

특히 해수욕장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성범죄전담팀을 가동하고 범죄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형사범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은 “여름 바다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범죄로부터 자유롭고, 사고로부터 안전한 피서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자체,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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