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시와 손잡고 부패 근절과 청렴도 향상에 나선다.
한수원은 4일 경주시청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반부패·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및 콘텐츠 공유 ▲청렴 문화 확산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청렴 교육 및 캠페인 등 반부패 협력 사업 공동 추진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협약식에서 "청렴 문화 확산은 기관장이 직접 챙기고 노력해야 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필수 분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경주시와 협력하여 국민과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한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수원은 앞으로도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조직 전체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스트레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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