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본사는 지난달 3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탁했고, 각 본부는 생수, 라면, 즉석밥, 휴지 등 피해 지역 상황에 맞춘 필수 생필품을 긴급 전달했다. 코레일유통 제공
코레일유통 본사는 지난달 3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탁했고, 각 본부는 생수, 라면, 즉석밥, 휴지 등 피해 지역 상황에 맞춘 필수 생필품을 긴급 전달했다. 코레일유통 제공

코레일유통이 7월 중순 발생한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6개 지역 주민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활동을 벌였다.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본사와 지역본부가 함께 나섰다.

4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 지역을 경기 가평군, 충남 서산시·예산군, 경남 산청군·합천군, 전남 담양군으로 정하고, 본사 주도로 4개 지역본부(동부·충청·호남·부산경남)를 지정해 밀착 지원 체계를 운영했다. 본사는 지난달 3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탁했고, 각 본부는 생수, 라면, 즉석밥, 휴지 등 피해 지역 상황에 맞춘 필수 생필품을 긴급 전달했다.

특히 각 지역본부는 해당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물품 전달뿐 아니라 복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회복에 힘을 보탰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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