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관로 감시·수질 강화 등 기반시설 개선 성과 인정
사천시 상수도 지방공기업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나 등급)’를 받으며 안정적인 공기업 운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공사·공단 159개소와 상수도 지방직영기업(광역 9개, 기초 113개)을 대상으로 △경영관리(50점) △경영성과(50점) 분야를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천시는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실시간 해저관로 감시체계 운영 △시설현대화와 유수율 개선 △수돗물 품질 강화 등 수돗물 기반시설 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비윤리 행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공공 책임성과 윤리경영 실천 노력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리더십, 고객만족도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복지 실현과 상수도 서비스 개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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