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체류형 거점조성사업 일연공원 일원서 추진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조감도=군위군)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조감도=군위군)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삼국유사 체류형 거점조성사업’은 일연공원을 활용해 캠핑장, 물환경놀이터, 테마로드 등을 조성해 일연공원 재생과 하천변 노지 캠핑 양성화, 지역 내 체류 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역개발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2028년까지며 총 사업규모는 35억(국비25, 지방비10)으로, 국비 지원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천 내 불법 캠핑으로 몸살을 앓았던 삼국유사면 화북3리 지역의 물 환경보전과 지역을 방문하는 캠핑객들의 캠핑 수요충족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갖춘 일연공원인 만큼 지역 내 대표 캠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위군은 체류 인구증가를 위한 지역개발사업을 지속 발굴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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