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활동 성과 공유…지역 안전·양성평등 확산 앞장
진주시는 지난 11일 오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년 동안 활동한 시민참여단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제3기 시민참여단(단장 김병윤)은 50명으로 구성됐다. 양성평등과 성인지 관점에서 지역사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공유회에서는 우수 활동자 표창패 수여, 활동 영상 상영, 성과 발표와 소감 나눔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4년간 시민참여단을 이끌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쓴 김병윤 단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병윤 단장은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진주시가 평등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년간 평등한 사회 기반을 위해 힘써 주신 시민참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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