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이 폭염과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3일 신세종빛드림본부를 찾아 현장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산재와의 전쟁’ 선포 기조에 맞춰 현장의 안전 실행력을 강화하고, 하계 전력 피크 기간의 발전 설비 안정적 운영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날 김 사장은 발전소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작업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예방 관리 실태와 위험 작업 시 작업 절차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남부발전은 최근 ‘안전 최우선’ 비상경영을 선포하며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유해·위험 상황 시 작업중지권 적극 시행 ▲경영진 주도의 ‘KOSPO 기본바로세우기’ 안전문화 실천 운동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진단 ▲상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 역량 향상 순회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동 사장은 “안전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임을 강조하며, “현장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온열 질환 예방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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