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강연·토크쇼·마술 퍼포먼스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마련

과학 프로그램 진행. 대전테크노파크 제공.
과학 프로그램 진행. 대전테크노파크 제공.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0시축제 기간 중인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D-Station 1층 시민무더위쉼터에서 미래를 여는 '영시의 과학콘서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 강연, 토크쇼, 마술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이 연구자와 직접 소통하며 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5일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종원 박사가 로봇이 온다 최신 로봇 기술과 미래를, 16일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혜진 박사가 유전자 대수술 생명을 다시 쓰는 유전자 가위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과학자상 수상자인 정용환 박사의 토크쇼와 마술사 이형우의 과학 마술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며, 회차별 5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대전TP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생활 속 과학문화 확산과 시민의 과학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영시의 과학콘서트'는 시민들이 직접 연구자와 소통하며 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생활 속에 스며드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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