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예방 방법 체득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현대위아와 함께 20일 오후 안전교육센터S+에서 지역내 중소기업 안전담당자와 창원시안전총괄담당관 중대재해예방팀, 노동조합대표자 등 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현대위아(주) 본사에 위치한 안전교육센터S+는 연면적 360여평에 총23가지 체험설비로 구성·운영되며, 현장과 동일하게 구현된 체험설비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 방법을 체득할 수 있다.
이 날 안전교육은 가상현실(VR), 로봇 등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해 소화기, 열연기, 완강기, 개부구 추락 체험, CPR/AED 응급처지 교육 등이 다뤄졌다.
체험형 안전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산업용 로봇 사고, 지게차 충돌, 추락, 화재, 감전 등 제조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가상으로 체험하고 그 위험성을 알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5월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7월 건설현장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태양 기자]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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