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KEEN)’ 트레일러닝화 ‘시크(Seek)’. LF제공
‘킨(KEEN)’ 트레일러닝화 ‘시크(Seek)’. LF제공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이 트레일러닝화 ‘시크(Seek)’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21일 LF에 따르면 고프코어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킨은 최근 러닝 열풍에 맞춰 20년간의 아웃도어 노하우를 반영해 성능과 편안함을 갖춘 트레일러닝화를 시크를 개발했다.

시크는 2년에 걸친 연구 끝에 탄생했으며 러너들과의 인터뷰와 수차례 시제품 제작 과정을 거쳤다. 한 수석 개발자는 시제품을 착용하고 약 1500km를 달리며 직접 성능을 검증하기도 했다.

완성된 시크는 거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러닝을 지원한다. 아웃솔에는 4mm 두께 고내마모 고무 러그를 적용해 약 1500km 이상 견디는 내구성과 접지력을 확보했다. 미드솔은 최신 고반발 폼으로 부드럽고 탄력 있는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한 통기성이 뛰어난 갑피, 패딩 처리된 발등 패드, 신축성 있는 니트 소재로 장시간 러닝에도 편안함을 유지한다. 빛 반사 기능이 있는 신발끈은 야간 러닝 시 안전성을 높이며 깔끔하게 정리돼 착용 안정감도 강화했다.

시크는 오는 27일까지 굿러너컴퍼니 북촌·서울숲점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공개된다. 이후에는 LF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판매된다. 

한편 킨은 내년까지 다양한 지형과 퍼포먼스 레벨에 맞춘 제품군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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