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행」 여든네번째 나눔 실천
30명 순직경찰관 유가족에 총 3억원 전해

(왼쪽부터) 김은경 산업은행 사회공헌팀장, 이용욱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한국산업은행 제공.
(왼쪽부터) 김은경 산업은행 사회공헌팀장, 이용욱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한국산업은행 제공.

한국산업은행은 21일 ‘따뜻한 동행’ 84호로 30명의 순직경찰관 유가족에게 각 1000만원씩 총 3억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경찰청과 체결한 순직경찰관 유족 및 공상 퇴직 경찰관 가족 지원 협약의 후속 조치다.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그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 도모기 목적이다.

산업은행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을 잊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남겨진 유가족들이 따뜻한 사회적 관심 속에서 희망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산업은행은 지금까지 따뜻한 동행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총 84차례에 걸쳐 21억 6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