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2025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환경(E)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중부발전의 친환경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수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THE BEST ESG' 시상식은 기업, 금융,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ESG 경영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상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라인과 ISSB, GRI, TCFD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기반한 종합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중부발전은 이번 수상에서 ▲국내 최대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을 통한 수소 혼소 발전 기반 마련 ▲국내외 태양광 및 해상풍력 사업 확장 등 재생에너지 확대 ▲CCUS(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상용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제주 바다숲 인공어초 조성 등 생태계 복원 ▲하수 재이용 및 발전소 부산물 업사이클링을 통한 순환 경제 확산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과 미래 세대를 위해 실천해 온 중부발전의 친환경 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확립하고, 에너지 전환과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목표 아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는 공기업의 기본 책무와 ESG 경영을 조화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차세대 친환경 기술 확보와 재생에너지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반의 AI 활용을 통해 발전소 운영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ESG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