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1일 특별공급...2일 1순위 청약
덕계역 최고 최대 초역세권 '랜드마크급'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선보인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이 알짜 동호수 당첨 시 수천만원의 차익 실현 기대로 수도권 북부 청약시장이 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덕계동 152번지 일원, 덕계역 초역세권에 전용 49~122㎡의 공동주택이 모두 1595가구 규모인 이 단지가 9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지상 최고 39층, 총 1,595가구 규모로 지역 내 최고층·최대 단지다. 시행은 신영피에프브이가,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았다.
합리적 분양가, 투자 겸한 실수요 관심
분양가는 3.3㎡당 평균 1556만 원이다. 주력형인 전용 84㎡형(985가구)의 평균가는 5억4100만원이다. 49㎡(64가구)와 122㎡(306가구)는 3억3000만원, 7억7000만원 수준이다. 덕계역에서 다소 떨어진 입주 3년 차의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전용 84㎡가 최고 5억6500만 원(17층)까지 거래된 바 있어, 가격 경쟁력과 시세 차익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덕계동 D 중개사는 “지웰 엘리움은 덕계동 공공분양 단지 ‘회천 파밀리에’(1,304가구)보다 290여 가구 많은 초대형 단지로, 지역 대표 주거지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알짜 동·호수 당첨 시 시세 차익을 기대한 투자 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단지는 도보 4분 거리의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품은 초역세권 입지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20분대 생활권이다. 단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회천새봄초교가 이 단지 입주(2029년 4월) 전인 2026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