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위험군 발굴·지원 체계 강화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9일 군청에서 6개 유관 기관과 '청년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예방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창녕군 제공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9일 군청에서 6개 유관 기관과 '청년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예방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창녕군 제공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6개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는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창녕군가족센터,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창녕군지회, 창녕군희망복지지원단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 ‘2025년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통합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복지서비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은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중 고독사 위험에 노출됐거나, 가능성이 높은 이들을 대상으로 마음 회복, 관계 회복, 일상 회복,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김태희 행복나눔과 희망나눔팀장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청년 고독사 위험군을 상시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촘촘한 대응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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