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전시 환경 개선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창녕군은 지난 2일 창녕박물관이 상설전시실 전시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창녕박물관 상설전시실 도입부 개편에 이어 노후화된 전시 환경을 개선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시는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유물 150여 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계성고분군 등 가야 고분군에서 출토된 대형 토기들을 전시실 중앙에 배치하여 전시해 관람객의 흥미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창녕군 어진수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장은 “이번 전시실 개편은 노후화된 전시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한 관람환경을 만들고, 흔히 볼 수 없는 대형 토기 전시를 통해 눈으로 감상하고 마음으로 감동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으로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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