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청약플러스 통해 신청가능, 12월 계약, 내년 7월 입주 예정

대전대흥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 위치도.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대전대흥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 위치도.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8일부터 대전시 대흥동에 위치하고 있는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창업인, 지역전략산업 종사자,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로서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장기근속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전대흥 행복주택은 일자리연계형 주택으로 주거전용면적 21㎡ 77호, 44㎡ 18호 등 총 95호를 공급하며, 이 중 주거약자형 주택으로는 21㎡ 5호를 공급한다.

특히, 이번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은 입주예정자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가 높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빌트인 가전 제품을 주거전용면적 21㎡ 주택에 풀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은 2년 단위로 계약하며, 최대 10년간(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14년) 임대로 거주할 수 있다.

해당 주택은 대전 중구청역 및 중앙로역이 10분이내 도보권에 있으며, 고속철도 대전역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NC백화점, 중구청,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전창업허브, 대전테크노파크 D-station 등 창업관련 시설 인근에 위치해 지역의 청년과 창업자들의 주거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콜센터를 통한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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